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정부가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지역주도 선도사례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소속으로 강소권 특화발전 지원T/F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소권 특화발전 지원방안, 부울경 초광역 지원협약 추진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아래 국조실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강소권 지역의 특화발전 지원T/F를 설치하고 강소권 지역의 요청사항을 수렴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강소권 특화발전 T/F가 신설됨에 따라 앞으로 강소권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초광역 지원협약과 관련해 늦어도 내년 2월 중순에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최초 선도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고 속도감 있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부·울·경에서 지역 중 최초로 건의사항 초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하고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별 건의사항 및 발전계획을 논의 중이다.
부·울·경을 선두로 각 초광역 협력권 및 강소권에서 내년 초에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발전계획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방의 지역연구원, 지역 대학총장이 참여해 지역 주도로 미래 먹거리가 포함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작성, 중앙정부에 제출하면 이미 구성된 산업·공간·사람 분야 T/F에서 지원패키지를 매칭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차 회의 이후 산업·공간·사람 분야별로 T/F를 구성, 분야별 지원방안을 마련할 체계를 갖췄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초광역협력을 할 때 기존에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사업들을 연계해 선택과 집중을 하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지역 주도로 수립한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중앙과 지방이 협의해 잘 다듬어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