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요소수 유통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수급 안정 기대감에 따른 가수요 감소 등으로 요소수 유통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전체 요소수 생산물량이 평균적으로 1일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5대 주요 생산업체 생산량만으로도 1일 소비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량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11월 중순의 경우 40만 리터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20만 리터로 안정돼 11월 중 발생한 요소수 가수요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부터 차량용 요소와 요소수 수입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이 차관은 “국내 요소수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L사는 4개월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 물량을 확보했으며, 생산공정을 최대한 가동해 하루 약 50만리터의 요소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요하면 일부 생산업체의 요소 여유분을 요소가 부족한 업체와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이와 별도로 요소수 완제품도 이날 148만리터, 오는 8일 300만리터가 국내로 수입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전날 중점 유통 주유소를 3곳 추가 지정해 130개로 확대했고, 중점 유통 주유소뿐 아니라 알뜰주유소, 주요 생산업체 유통망 주유소 등 약 2000 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를 T맵, 네이버, 카카오맵 등으로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