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부가 국내 요소 수입량과 사용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재고량을 전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또 알뜰주유소와 직영주유소 등 2200여개소를 요소수 재고현황 및 가격 정보 공개 대상에 추가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중장기적인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국 및 제3국으로부터 도입이 예상되는 요소 수입 물량과 차량용·산업용·농업용 등 전체 요소의 항목별 연간 사용량을 비교·분석해 요소 재고량을 자체 전망하기로 했다. 2∼3개월 단위의 단기 시계, 6개월 이상의 중장기 시계 등 단기와 중장기를 망라한다.

요소수 재고 정보 공개 대상도 2200여개로 늘린다. 현재 정부는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127곳의 요소수 재고 현황과 가격 정보를 2시간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알뜰주유소와 직영주유소 2200여 곳을 정보 공개 대상에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요소수 재고 정보는 T맵과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중점 유통 주유소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7일 111개소에서 28일 10개소를 추가했고, 29일 6개를 추가해 이날 현재 총 127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를 운영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중점 유통 주유소 중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 비중은 지난 28일 42.1%에서 29일 26.0%로 하루 만에 16.1%p 감소했다.
이와함께 국내 차량용 요소수 생산 물량도 하루치 소비량(60만 리터)의 2배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요소 1만8700톤의 수입 일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검사 신청이 완료된 1만6800톤 가운데 수출 전 검사가 완료된 물량은 이날 현재 총 1만110톤으로 확대됐으며, 이 중 3000톤이 내달 1일 오후 11시 울산항에 입항해 생산 공장에 입고될 예정이다.
이외 베트남산 요소 1340톤, 일본산 요소 200톤 등이 내달 초 추가로 국내에 반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