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수산업을 수출주도형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공·연구개발(R&D)·수출지원 기능이 직접된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6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부산 서구 암남동 일원 3만 6566㎡ 부지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813억 원이 투입돼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전했다.
▲ 부산 수산식품클러스터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그간 해수부는 ‘수산식품산업법’ 제정으로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설치·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남권과 부산권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오는 2030년까지 총 5개 권역에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에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판로개척과 물류지원을 위한 ‘수출거점복합센터’ ▲간편식·건강기능식품 등 새로운 고부가치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개발플랜트’ ▲수산식품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해수부는 시설들을 활용해 연구개발에서부터 수출기업 물류지원과 창업지원, 권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한 수산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은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와 수출활성화를 통해 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글로벌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