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독도 및 서해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에서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된 해양선형동물 신종 1종을 포함하여 총 121종, 274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여 이를 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독도, 이어도 등 섬 지역에 대한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약 544종, 3,299여 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3종을 포함하여 총 48종의 신규자원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경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독도와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의 해양생명자원을 조사하여 총 121종, 274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한류와 난류가 만나고, 크고 작은 바위섬과 암초가 있어 해양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는 독도에서 해외에서는 서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한(미기록종) 어류 1종을 확보하였으며, 서해안의 먼 바다에 위치하여 다양한 해조류가 대규모 군집을 형성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은 격렬비열도에서는 세계 최초로 발견된 선형동물* 신종 1종, 신종후보 1종, 미기록종 1종 등 4종의 새로운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조사로 확보한 274점의 자원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보존하고, 서식지 및 분포, 특성, 영상자료 등 정보를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www.mbris.kr)*을 통해 공개 및 분양할 예정이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바다 해양생명자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 등 최외곽에 위치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국가차원의 종합정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