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방위사업청, 경상남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성동구 및 대구교육청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된 국민제안을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국민제안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행정기관 유형별 5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이들 우수기관은 접수·심사·실시 등 대부분의 점검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제안이란 국민이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및 그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행정기관의 장에게 제출하는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으로서, 인터넷의 경우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접수·처리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년 동안 국민신문고에 신청된 국민제안 17만 6898건에 대한 접수·처리 전 과정에 대해 점검했다.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으로 모두 314개 기관이다.
이번에 점검한 국민제안 중 중앙행정기관에 신청된 제안은 11만 9284건으로 전체 67.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기초지자체가 4만 7187건으로 26.7%, 광역지자체가 7936건 4.5%였으며 교육청은 2491건 1.4%로 가장 적었다.
전반적인 국민제안 처리실태는 교육청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초지자체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는데, 심사기간 준수율 평균이 80.5%이고 채택 제안 실시율은 평균 35.1%에 불과했다.
이처럼 처리가 미흡한 원인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기관장의 무관심과 담당자의 업무 숙지 미흡, 업무 과중 등을 꼽았다. 처리가 미흡한 기관에는 직접 방문해 그 이유를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 국민제안 신청 현황(왼쪽) 및 국민제안 실시율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신청된 제안 중 정책이나 제도개선 등으로 반영하기 위해 채택된 건이 4000여 건에 달한다”며 “이들 제안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돼 국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