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1’이 17일 개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1’을 17∼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컴업은 기존에 국내 위주로 운영하던 ‘벤처창업대전’을 지난 2019년부터는 전 세계에 국내 창업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행사로 개편해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올해 ‘컴업 2021’의 주제는 ‘미트 더 퓨쳐’(Meet the Future–Transformantion)’이다.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장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통해 ‘컴업 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창업 생태계의 혁신 노력을 격려한다.
또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제2벤처 붐과 혁신 창업 열기의 지속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의 교류·협력 강화 등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힌다.
이어 ‘대한민국 스타트업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컴업 2021’ 기간 동안 자원·지속가능성·풍요의 관점에서 최신 창업 경향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12개 분야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저명인사 84명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형태의 변화하는 세상을 조명한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컴업 스타즈’ 72곳과 투자자 간의 사업 상담 자리가 마련되고 삼성·구글 등 글로벌 기업 18곳이 개방형 혁신전략을 소개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선·후배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 영상 및 모든 행사는 ‘컴업 누리집(www.kcomeup.com)’과 ‘컴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혁신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컴업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