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새로운 대한민국 정부기가 첫 선을 보였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등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 새롭게 확정된 대한민국 정부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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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서울청사에 게양 된 새 정부기의 모습. |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주관한 정부세종청사 정부기 게양식에는 문체부 제1차관, 세종시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과천청사를 비롯한 8개 지방청사에서도 청사관리소 주관으로 게양 행사가 일제히 진행되었다.
새 정부기는 우리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 ‘태극’이 적합하다는 연구와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정부’라는 글씨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민간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 인식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정부협의체 의견수렴을 거쳐 새 정부기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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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등 각 정부기관 장, 차관들이 ‘새 정부기 게양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1949년부터 67년간 대한민국 정부를 나타내는 표상으로 쓰인 무궁화꽃 문양의 기존 정부기는 하강식 후 국가기록원에 보내져 행정박물(行政博物)로 영구 보관하게 된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그동안 국민 대다수가 정부상징과 각 부처 상징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부기 게양식을 계기로 정부가 더욱 혁신해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