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안전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에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http://www.safemap.go.kr)와 앱(App)에 이같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주의구간, 지하철성범죄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산행안전등급 및 추락낙상 사고위치 제공.행안부는 올해 생활안전지도에 안전관련 법령, 연구보고서 및 안전 통계 분야까지 확대 제공했다. 특히 자료 활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4배 가량 증가하면서 ‘생활안전정보 포털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에 생활 속 안전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먼저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해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 가운데 야외 응급상황 발생 때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함께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등산 전 생활안전지도에서 각종 산행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침수 흔적과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홍수범람위험지역 면적을 제공해 살고 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 관리지역 정보인 위치와 사업내용을 새로 추가했고,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mental Design)는 범죄 예방 환경설계 및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이다.
고광완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정보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