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자로 해양생명자원의 다양한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이용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2010년 채택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생명자원의 주권화가 본격화됐다.

‘해양생명자원법’에 따라 지정된 책임기관은 이에 대응해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이용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책임기관은 해양생명자원을 장기적으로 확보·보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중장기 관리종합계획 수립을 담당한다. 또한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기탁등록기관에서 확보한 자원 관리 및 분양 업무도 수행한다.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국제적 권리 인정 및 해양바이오 시장규모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수장, 관리, 조사, 연구, 전시 및 교육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현재까지 4500여 종 45만 6000여 점의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관리하고 있으며 생명자원을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13개의 수장고, 시료보관실 및 냉동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책임기관 업무를 전담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을 확보했으며 체계적인 생명자원의 관리와 생명산업 원천소재 분양을 위한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진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앞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생물의약품산업과 화장품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창출해내는 국가 해양생명자원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