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해양수산부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서민경제 회복 등을 위해 범부처와 17개 지자체가 협업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온라인 기획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미지=해양수산부)
또한 한살림·아이쿱·두레·행복중심 생협 등 생협 4개사와 얌테이블·삼삼해물·풍어영어조합법인·바다드림 등 수산 창업기업 4개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동향,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고등어·갈치·오징어·명태·참조기·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굴, 홍합을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다. 대중성 어종 6종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높인다.
특히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30% 할인에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기존 1인당 1만 원 한도에서 1인당 2만 원 한도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할인 혜택 체감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1인당 월 최대 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인 수산매장 1만 175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앱을 통해서도 전국 75개 전통시장 3331개 점포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고, 2시간 내 배달이 가능하다.
할인행사와 이벤트, 제철 수산물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통합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훈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할인 한도를 2만 원으로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590억 원 규모의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설 맞이 특별전’과 ‘봄 특별전’ 등을 개최해 약 1691억 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