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일상회복으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우리 모두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위가 빈발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급증한 일부 외국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 한분 한분이 방역수칙 지키기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권 1차장은 “오늘 오후 열리는 제3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내용과 쟁점을 종합 정리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이라는 결과물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이행계획을 확정·발표하겠다”며 “일상회복의 폭을 확대하면서 방역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다고 해도 여전히 중요한 3가지가 있다”면서 “그것은 바로 개인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그리고 안정적인 의료대응 체계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계적으로 우리가 되찾아 가게 될 일상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는 완전히 같을 수가 없다”며 “회복된 일상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면서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과 추가 접종 대상자 분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꼭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추가접종 계획을 빈틈없이 수립해 발표해 주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재택치료 과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정에서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자연스럽게 더 늘게 된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위중증 환자 급증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마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지금까지 잘해주셨던 것처럼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한다면 기대가 현실이 되고 새로운 일상을 되찾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