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최근 열기가 뜨거운 인공지능(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온라인 특별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누리집(https://aixart.co.kr)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개막식을 유튜브 공식 채널 ‘과학관 TV’에서 11월 1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기획 단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전시로 개발됐는데,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만드는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이다.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AI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이 결과로부터 예술적 놀라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의 출품작도 전시하고 노진아, 두민, 문규철, 박승순, 신창호, 양민하, 언해피써킷, 이주행 작가 등 국내 AI 전문 예술 작가 8인의 대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체험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별도로 제공해 AI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일반인부터 AI 기술에 친숙한 관람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 최초 AI 과학 커뮤니케이터 ‘다온(DA:ON)’을 탄생시켰는데, 다온은 최신 디지털 기술과 AI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인간으로 관람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AI 기반 첨단 언어지능 기술들로 구현되었다.
이에 따라 다온은 오는 29일 예정된 명예 과학해설사 임명식을 통해 이번 전시의 공식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전시 해설과 인스타그램(@aixart_daon)을 통한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강력하고 새로운 창작 도구”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빠른 속도로 진보해 나가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미래를 즐겁게 상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학생·청소년·일반인 대상의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은 해당 누리집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소정의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점과 국립중앙과학관장상 4점 등 총 상금 1400만원 규모로 시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