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6일 “(백신)미접종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률이라든가 사망 확률이 3~4배 더 높으며, 우리 의료체계에도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류 1총괄조정관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접종이 가능하니 꼭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며 일상을 회복해 나가면 감염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보다 더 위험해진다”고 밝혔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류 1총괄조정관은 “어제 접종완료자가 3600만 명을 넘어서 전 국민의 70.9%가 접종을 완료했다”며 “여러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정부는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계속해 달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까지 300만 명, 6월까지 1300만 명, 9월까지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달성했고, 이제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의 2차 접종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과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의료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류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이제 70%를 넘어 80%까지 접종률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79.5%, 18세 이상으로는 91.9%로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상회복을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는 꼭 필요한 목표”라며 “약속드린대로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차근차근 달성하기 위해 면밀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과정에서 방역과 예방접종, 의료대응 등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