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이르면 10월 말 발표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1-10-27 10:08:37

기사수정
  • 교육회복지원위 2차 회의…학교 방역체계는 최대한 유지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교육부가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학교 방역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를 특별위원으로 위촉해 학교에서의 일상회복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과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은 물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재 코로나19 위기에 보다 현명하게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금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가 전반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방역 이완이 없도록 학교 방역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지역의 등교 추가 확대 방안과 교과·비교과 활동 전반의 교육활동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방역 긴장도의 이완을 방지하고, 학교 외부로부터의 감염 차단과 학교 내부에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 방역 체계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그러면서 향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논의 등을 거쳐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이르면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

이날 회의에서는 교과보충과 심리·정서 지원 등 시도교육청별 교육회복 추진 현황은 학교현장 의견과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제안됐던 교육회복의 종합적 지원과 관련해 학생의 학습과 심리·정서 등 결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학생진단·지원센터 협업 모형(모델)을 설계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회복 추진을 위해 학생·학부모, 교원 등 지속적인 현장소통과 함께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회복 추진 현황 점검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정례화해 교육회복에 집중·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률은 24일 기준으로 34.1%를 나타내고 있는데, 16~17세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특히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본인과 학부모의 동의가 필요하고 본인 의사에 따른 자율 접종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는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지도하고 접종 여부 등도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통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하게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든 아이들을 포용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교육의 일상회복을 위해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혼란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하고, 방역 당국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충분히 경청해 학교 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겸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준비하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우리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학습과 전인적 성장, 안전 등에 중요한 가치를 담아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일상과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