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와 SK그룹이 ‘청년희망 ON(溫, On-Going)’ 프로젝트 네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3년 동안 총 2만 70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SK 하이닉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네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경기도 이천 ‘SK 하이닉스’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이 자리에서 SK그룹은 당초 연간 6000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신규채용 규모를 연간 9000명 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청년 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 동안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NEW SCHOOL)’,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청년 소셜이노베이터를 육성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을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계속 강조해 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SK그룹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은 KT(1만 2000개), 삼성그룹(3만개), LG그룹(3만 9000개)에 이어 네 번째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SK가 대한민국의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큰 결단과 포부가 담겨 있다”며 “취업난에 빠진 우리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서 매우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SK가 2만 7000명의 신규 채용을 약속하면서 김 총리가 취임 초기부터 추진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기업들이 약속한 일자리가 10만개를 돌파했다.
국조실은 ‘청년희망ON’에 동참하겠다는 기업들이 더 있어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