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차산업 가공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H-마트 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2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천한 6차산업 가공상품 경영체 40개소가 150여 상품을 가져와 1:1 면담을 한다.

입점 상담회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으로 수출 경험이 있거나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들이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도라지즙·홍삼절편·흑미차 등 기능성 가공상품과 전통한과류, 강된장·청국장 등 장류, 솔잎감식초·산딸기와인 등 음료류를 비롯해 150여 종에 이른다.
눈에 띄는 상품으로는 유기농 채소 잡곡과 떠먹는 군고구마푸딩, 동충하초 곶감 등 아이디어 가공상품이 있으며, 김부각과 누룽지, 삶은 시래기, 말랭이 등 전통식품을 상품화한 사례도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의 6차산업 개발 기술의 현장 실용화와 창업 지원 인프라 확대,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창조농업 실현을 앞당기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2년간 농산물 가공판매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농가는 모두 3,865농가로, 이들은 가공품 생산으로 연평균 소득이 23.3% 늘고 3,122명의 고용 증대 효과를 보였다.
올해도 6차산업 경영체의 상품 기획, 마케팅, 판매 지원 강화와 경영체의 목표 관리로 소득과 연계되는 성과를 위해 가공상품 유통·마케팅 자문단 30명을 구성해 지속적인 상담과 기술 지원,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시장 진입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현 정부 핵심 과제인 6차산업화는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R&D)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아울러, ‘1지역 1특산품’의 브랜드화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