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내 장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한 곳에 모은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 수공예품 전자상거래 기업인 백패커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행사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연계(O2O)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이다.
인사동 쌈지길과 서교동 홍대에 1297㎡ 규모로 오프라인 매장이 마련되고 이와 연계해 백패커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아이디어스’에 전용관이 생긴다.
중기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디지털·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상공인의 대응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마트 상점과 공방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대표 모델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도입했다.
다음 달에는 인터파크에서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또 다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백패커는 매년 2000여개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시제품 제작·테스트, 홍보·판매 등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지털 전환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스토어 개장이 그간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분들을 응원하고 활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