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16~17세의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전한 접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영상회의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접종 전·후 유의사항을 재강조했다.
특히 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하고 1주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도록 안내하면서, 이상반응 관련 상황은 상시 공유하고 교내 활동 중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연계 조치와 중증 이상반응 학생에 대한 예후 및 출결 관리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2004년생부터 2005년생까지인 16세~17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 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개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이 가능하며, 주소지에 관계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11월 13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14일 현재 사전예약 인원은 51.9% 수준인 46만 6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질병청은 지난 13일 영상회의에서 예방접종 준비상황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14일에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제17차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과 질병청 간 협의사항을 공유하면서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협력 및 지원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학교를 통한 학생·학부모 대상 접종 전·후 유의사항 재 안내 등을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은경 질병청장은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이 유기적 협력하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접종 후 자녀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이상반응이 발생 할 경우 안내된 대처요령에 따라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학교와도 상황을 공유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도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3일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전·후 유의사항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시 안내하도록 학교현장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안전 접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