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인천광역시 개항장 역사문화공원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등 전국 20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으로 8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개항장 관광 안내도.‘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의 지방비를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 15개의 지방자치단체(42개 관광지점)가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20곳은 인천광역시 개항장 역사문화공원, 월미문화의거리, 연안부두해양광장, 하나개해수욕장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남부, 마이산도립공원북부, 청주시 청주동물원, 명암유원지, 전주시 전주동물원, 전주남부시장, 덕진공원, 예산군 예당관광지,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장, 남원시 광한루,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제천시 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유람선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뒤 주요 관광시설,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아울러 열린관광지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준공된 열린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진행한다. 관광지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교육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와 휠체어 대여 여부 등 무장애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누리집(웹페이지)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뿐 아니라 제반 환경까지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