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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제공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1-10-06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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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과 함께 방역관계자 등 대상으로 숙박형·체험형 운영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해양수산부와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소방인·해수욕장 방역 인력·장기승선 선원 등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해양치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는 해양치유 협력 지자체인 전남 완도군에서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만족도 조사결과 236명의 참가자 중 88.3%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충남 태안군의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숙박형으로, 몽산포 해수욕장에서는 체험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회차별로 소규모 인원인 20∼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고,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숙박형은 총 8회차에 걸쳐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인 및 소방관, 해수욕장 방역 인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변요가, 바다명상 등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는데, 해수부는 매 회차마다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해 구체적인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몽산포 해수욕장의 체험형은 매주 토요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 노르딕 워킹과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 체조 등 신체 건강 증진을 위주로 하는 프로그램 중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중 해양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하며 걷는 온몸 운동인데, 모든 참가자에게는 머드 온열팩과 솔트스크럽 등 해양치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관광객 등 해양치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해양수산부(http://www.mof.go.kr) 및 태안군청(http://www.taean.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0년 체험 프로그램 활동 사진. (사진=해양수산부)
2020년 체험 프로그램 활동 사진. (사진=해양수산부)

이철조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기회에 바다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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