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실질적 정책 참여 기회 보장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1-10-05 10:29:42

기사수정
  • 청년의제 공론화장 운영…온라인 청년센터도 개편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는 청년의 삶을 청년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법령정비, 정책연구 등 청년정책 기반도 강화한다.


우선 정부위원회는 원칙적으로 청년참여위원회로 관리되도록 미지정 위원회에 대한 일괄 지정을 추진한다. 또 청년 공론화장 운영을 통해 청년의 정책결정 주도권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년이 공론화 의제를 발굴·제안하면 공청회, 세미나 등을 통해 선정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도출된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공론장을 반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청년센터(https://www.youthcenter.go.kr) 메인화면.


중앙부처·지자체 등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온라인 청년센터도 개편한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를 체계적인 오픈 API 서비스로 구축 운영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취업·창업, 주거·금융, 생활복지 등 정책 유형별 검색 및 키워드 검색 등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게시판, 전화 상담 및 심층 상담도 할 수 있다.


중앙·광역 단위별로 거점 청년센터를 조성하고 지역별 청년센터 간 연계·협업이 가능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센터 표준모델과 운영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향후 청년센터를 청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육성한다.


기존의 ‘대학일자리센터’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개편하고 취업지원 서비스 대상은 재학생에서 졸업 후 2년내 미취업자까지로 확대한다. 또 취업지원 전담자를 배치해 기업정보 관리, 채용동향 파악, 일자리 발굴 및 매칭을 강화하고 진로·취업지원 상담 중심에서 심리, 생활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100개교에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8월 26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지난 8월 26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아울러 정부는 청년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은 체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년권익증진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청년 권익증진시책 구체화를 위한 법안 마련 등 청년관련 법령의 일괄개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종 관리자격 등의 최저연령이 현재의 20세에서 19세로 하향되고 공무원 응시수수료 반환기간이 연장되는 등의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년의 삶을 전반을 종합적·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내년에는 ‘제1차 청년 삶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이를 위해 올해 표본·문항 설계 및 시범조사가 이뤄진다.


정부는 청년정책 연구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청년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담 연구기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내에 ‘청년정책연구단’을 운영하고 향후 기관신설 타당성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 전담 연구기관을 지정 또는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전문가와 민간청년연구단체, 청년정책조정위 등과 함께 청년정책연구도 활성화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