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5월부터 제주도에서 전기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제주도 전기버스에 시승한 후 배터리 교환시스템 건설 현장과 성산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운영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범운행에서 벗어나 전기버스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하는 것은 전국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현재 서울시와 세종시가 전기버스를 각각 시범운행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운수업체인 동서교통은 5월부터 연말까지 차례로 23대의 전기버스를 자사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임시번호판을 부착한 2대의 전기버스를 로드테스트 하고 있으며 전기버스에 전기를 공급할 배터리의 교환시템도 조만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기버스를 테스트 운전 하고 있는 동서교통 기사는 “전기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가속력도 뛰어나 본격적인 노선 투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 차관은 “제주도에서 에너지신산업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내륙 확산은 물론 해외시장으로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련 기업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정부도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전기버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