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귀농·귀촌인, 농촌주택 모델 소개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3-21 12:02:28

기사수정
  • 전통미 살린 농촌주택 모델 ‘ㄱ’ 자형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한국적 주택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전통미를 살린 ‘ㄱ’자형 농촌주택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ㄱ’자형 모델은 가족 단위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독립 공간에 익숙한 도시민들을 위해 생활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개요
팔작지붕1)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1층으로 전체 연면적은 92.97㎡이며, 거실① 13.76㎡, 거실② 13.70㎡, 방① 16.57㎡, 방② 12.30㎡, 주방 13.27㎡ 등이다. 
특징
주방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공간과 거실 공간이 완벽히 분리돼 농가 민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객실을 분리할 수 있게 가변형 평면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면적 증가에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속주방을 두어 장시간 요리할 때도 거실의 냄새 오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농작업을 위해 드나들 때나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를 계획했으며, 부속 창고, 작업장 이용 등 농촌만이 갖는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기 위해 부출입구를 설치했다.
 재료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해 세운다. 외벽 재료로 스터코2)를 이용해 전통 회벽 느낌을 재현했으며, 지붕 재료로는 강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최대화했다.
 비용
총 공사비는 약 1억 3,863만 원으로 3.3㎡당 약 493만 원의 공사비가 든다. 마감재, 공사 방식에 따라 비용은 변동될 수 있다.
‘ㄱ’자형 농촌주택 모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 누리집에서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 설계도서」를 검색하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농업연구사는 “‘ㄱ’자형 모델은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가족 단위 도시민들을 위해 설계된 모델이다”라며, “가족 단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새로 집을 지을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