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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코로나 유행 이래 최대…추석 연휴 확산 우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9-16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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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각별한 주의 당부”
  • “검사 공백 없게 추석연휴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계속 운영”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수도권의 확진자 규모는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대 규모이며, 특히 서울의 확진자 804명도 역대 최대 수치”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1주간의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5.1명에 달하고 있고, 서울 6.7명, 인천 4.6명, 경기 4.1명으로 유행 규모가 크고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유행은 계속 커지는 확산 추세이며,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수도권 지역은 대전과 충남, 울산의 유행규모가 다소 큰 편이며, 그 외 지역은 모두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손 반장은 “ 수도권의 유행은 직장, 특히 외국인근로자 밀집 사업장을 비롯해서 학원,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시장, 고시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침방울 배출 위험이 큰 거의 모든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때 수도권 주민의 이동증가로 전국적으로 다시 새로운 유행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에는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권고했다.


이어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면서 “예방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경우 방문 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한편 손 반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에 진단검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계속 운영한다”며 “연휴기간 동안에도 매일 평균적으로 약 544곳의 검사소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동 시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교통 요충지 중심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데, 여름철에 설치한 경부선 안성 휴게소 등 4곳을 연장하면서 연휴 기간 동안에 13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 여름철 설치 4곳 연장운영 및 추석연휴기간 13곳 추가설치 운영 현황


손 반장은 “운영시간은 지역별로 다소 탄력적이며, 운영 장소와 시간 등은 코로나19 홈페이지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사전에 게시하고 있다”면서 “귀항이나 귀성 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귀성과 귀향을 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밀폐된 밀집시설을 조심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면서 “정부도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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