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광복 70년, 환경기술개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환경기술개발 성과발표회를 열렀다. 이번 발표회는 국정과제인 ‘환경서비스 품질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성과발표회는 1992년 ‘G-7 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발전해 온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환경기술개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특히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는 각 분야별 환경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하는 공개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기술개발사업은 1992년 ‘G-7 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2011년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으로 발전됐다.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G-7 프로젝트(1992~2000)’를 통해 폐수처리기술, 집진기술, 탈황기술 등 환경오염에 대한 사후처리를 위한 핵심기술들이 개발됐다.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삶의 질 향상 및 21세기 유망 환경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사후처리와 사전 오염예방을 위한 선진화된 기술들이 개발됐다. 특히 이 시기에 국내 독자적으로 개발된 ‘LPG 차량에 사용되는 엔진(LPI엔진)과 엔진관리시스템’은 2007년도부터 적용된 국내 배기가스 배출저감 기준을 만족하는 기술로 상용화되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약 7,700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경유차 배기가스 후처리기술’은 수도권의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에 직접 활용되어 서울시 미세먼지 오염도를 1994년 78µg/m3에서 2014년 46µg/m3로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다각화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도 신규 추진하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기술을 포함하여 총 13개의 기술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세계적 주요 의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기술개발사업의 다양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여 국민의 환경복지 증진과 세계 환경보전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