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보조금24 서비스’가 보유한 1075개의 중앙부처 보조금정보가 오픈API형태로 공개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부터 중앙부처의 보조금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 공개해 민간 등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금24 서비스’의 국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함에 따라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정보가 국민 개개인의 상황별·맞춤형 추천서비스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이번 중앙부처 보조금정보 공개에 발맞춰 정부24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과 서울시 복지포털, 경기도 알림톡 등 다양한 누리집에서도 보조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의 플랫폼서비스인 SNS와 금융·지역화폐 등과 연계돼 다양한 채널에서 보다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한편 ‘보조금24’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여러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회원이면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4월 28일 개통한 날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160만 여명의 국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해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조금24’는 노인 등 디지털 약자는 주민센터에 방문해 동일한 맞춤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는데, 지난 4월 중앙부처 수혜서비스 305종에 대한 맞춤안내를 시작했다.
향후에는 중앙부처 혜택뿐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옥 행안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이번 오픈API 제공을 통해 보조금24가 민간 또는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응용·활용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보조금정보를 개방해 민간과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이 보조금24를 일상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