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주에 열리는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이해 사회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하며,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누리집(http://4060job.or.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의 개막식은 13일 오후 1시 열렸다.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은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14~1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채용관에서는 20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해 신중년들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2개 기업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채용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욱 많은 신중년들에게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2일까지 채용관을 유지해 기업 소개 영상 및 채용 공고 등 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신 취업 동향에 관심이 많은 신중년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체험 부스에서 여러 가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실시간 라이브관에서는 8명의 전문 상담사가 개인별 경력 진단을 통해 개인의 자격·전문성·구직 희망 경로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1:1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중년들이 인생2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혜원 시인과 최일구 엠비엔(MBN) 뉴스 진행자,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등 유명 인사들의 특강도 진행한다.
최신 취업 동향에 대비하기 위한 이야기 콘서트 형식의 참여형 강의들도 제공하며, 여기 참여한 신중년들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화술 및 비대면 면접 등을 연습할 수 있다.
신중년들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한 인생3모작 지원관에서는 취업성공안내서와 자영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제도 등 신중년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장려금·훈련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취업 이외의 새로운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을 위해 귀농귀촌, 기술창업, 사회적 경제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다양한 인생경로 설계를 지원한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축사 영상에서 “50대 대부분은 73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나 코로나19로 인해 5060세대가 원하는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신중년분들의 인생 2막을 펼쳐 가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일 경험도 풍부하고 의욕도 높은 중장년이야말로 향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