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첫 한·중·일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10~12일 서울서 열린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9-10 11:53:00

기사수정
  •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클래시 로얄 등 정식종목
  • 온라인으로 온가족 함께 즐기는 새로운 게임문화축제도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게임문화축제’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이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1)’와 게임문화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네이버 스포츠티브이(TV)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영어)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자국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2019년에 열린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에서 문화 분야 우호를 증진하고 이스포츠 국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하고, 3국 이스포츠협회 간 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초대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2월 출범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12차례 회의를 거쳐 종목 선정과 국가대표 선발, 대회 운영 등 규정을 만들었다.


3국은 올해 대회의 정식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페스(PES) 2021’을 선정하고, 시범종목으로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한다. 감독을 포함한 각국 선수단은 43명으로 모두 13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함께 문화생활로서의 게임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게임 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게임문화축제’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게임 삽입곡(OST) 오케스트라 연주, ‘추억의 오락실게임 체험쇼’, 게임문화 관련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게임문화축제 온라인 콘텐츠는 이스포츠 대회 기간 동안 대진 전후로 만나볼 수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일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을 통해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게임과 이스포츠의 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와 부대행사 포스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