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9월 9일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의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파키스탄, 베트남, 호주, 일본, 필리핀, 네팔,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뉴질랜드, 인도주한대사등이 참석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등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및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 개최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연대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우마르 하디(Umar Hadi) 인도네시아 대사는 답사를 통해 2060 탄소중립 선언을 한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아태지역 협력 강화가 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먼저, 간담회 시작 후 환경부는 한국의 탄소중립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지난 8월 31일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내용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을 앞두고 아태지역 국가들과 환경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그간의 국제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아태지역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행동 강화와 혁신적 기술발전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
한정애 장관은 "우리나라는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그 시작점이 이번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개최 성공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