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7일 “16~24세 학생 연령층에서도 백신접종이 90% 이상의 매우 높은 감염 예방 효과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단장은 “예방접종은 나 자신은 물론 내 주변의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학생 연령층에서 예방접종 완료 인구가 제한적인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초기 분석에서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된 점은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16~18세, 19~24세 연령군에서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를 분석했다”면서 “16~18세는 98.4%, 19~24세는 92.4%의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16-18세 및 19-24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감염예방효과(2021.8.1.∼8.29.)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초·중·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 등으로 대면접촉이 활발해 짐에 따라, 16~24세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함께 발생상황과 예방접종 효과를 발표했다.
먼저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대학생 연령에 해당하는 19~24세였으며, 다음은 중·고등학생 연령인 13~18세이며 초등학생 연령대의 경우 가장 발생률이 낮았다.
또한 이 연령층의 환자발생은 6월 하순인 26주차부터 증가해 8월 중순인 33주차까지 지속되다가 이후 정체 또는 소폭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주요 집단발생은 총 19건으로 고등학교 9건, 대학교·학원 각 3건, 초등학교·중학교 각 2건이었는데, 집단발생 1건당 확진자수는 16.1명이었으며 사례 중 약 60%가 학교 또는 학원 내에서 발생했다.
특히 PC방과 코인노래방, 학원 등 학교 외부 활동을 통해 감염돼 학내 및 다른 가족으로 전파하는 집단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