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약 6500억달러(약 762조원) 규모의 특별인출권(SDR) 일반배분을 실시하고 한국에는 82억SDR(약 117억달러)을 배분했다.
이번 배분은 역사상 5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글로벌 유동성 지원을 위한 조치다.
앞서 IMF SDR 배분은 과거 두 차례 석유파동과 글로벌 금융위기 때 활용됐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1.80% 지분에 해당하는 82억SDR(약 117억달러)을 배분받게 됐다. 이는 7월말 외환보유액(4586억 달러)의 2.55%에 해당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보유한 SDR은 24억SDR(35억달러)에서 106억SDR(152억달러)로 확대되며, 늘어난 금액만큼 외환보유액도 증가하게 된다.
이번 일반배분은 지난 4월 IMF 춘계회의와 G20 합의에 따른 조치다. 지난 7월 열린 IMF 이사회, 이달 2일 열린 190개 전체 회원국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98.5% 찬성, 정족수 85%)됐다.
기획재정부는 “IMF는 선진국이 보유한 SDR을 활용한 취약국가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추후 IMF 이사회 및 G20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도 IMF 등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국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