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공영제나 준공영제가 아닌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기사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된다.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 기사는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5만 7000명, 전세버스 기사 3만 5000명 등 모두 9만 2000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버스교통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을 이와 같이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공고일인 13일 현재 2개월 이상 근속 중인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 기사로,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1인당 8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기사들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회사 또는 지자체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청해야 한다. 또 본인의 근속 요건과 소득감소 요건(법인 또는 개인)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추석인 다음달 21일 전후로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승객수요 감소로 버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해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지원금 지급대상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 누리집(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