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긴경훈 기자]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2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7주 연속 증가했으며, 특히 델타 변이 영향으로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배 총괄단장은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환자는 437만 명으로 전 주 대비 약 25만 명이 증가했고, 사망자는 약 2000명이 증가했다”면서 “지역별로는 서태평양, 미주, 중동, 유럽순이며 사망자는 서태평양, 유럽, 중동순으로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1차 접종 및 접종 완료율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상대적으로 환자 발생 규모가 크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배 총괄단장은 “접종 완료율이 49.7%인 미국의 경우 확진자와 입원환자 발생이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미접종자가 많은 0~20세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접종률이 62.3%인데 환자 발생이 급증해 지난주간 2만 4768명이 확진됐고, 일본도 7주 연속으로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도쿄올림픽이 종료된 이후 역대 최대 발생을 보이며 누적 발생 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국가들의 10만 명당 주간 확진자 숫자로 미국은 222명, 영국은 274명, 일본은 72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10만 명당 22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만 명당 주간 사망자 역시 미국 1.0명, 영국 0.9명, 일본은 0.1명을 기록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10만 명당 0.04명의 사망자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총괄단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10부제 순서에 따라서 본인의 사전예약 가능 기간에 예약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12일 저녁 6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인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이어 저녁 8시부터는 끝자리 ‘2’의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배 총괄단장은 “18~49세 연령층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개통 이후 저녁 8시보다는 8시 30분부터 이용하면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