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후 살처분한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에 속도를 낸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해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경기 화성시 양지뜰농장에서 산란계 재입식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양지뜰농장은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된 이후 입식시험, 농장 점검·환경평가 등 재입식을 위한 사전조치를 마치고 산란중추를 순차적으로 재입식해 최근 일부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시작되고 있는 농장이다.
이 차관은 “민생안정품목인 계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생산기반의 조속한 정상화가 중요하다”며 “살처분 농가의 원활한 산란계 재입식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350억원으로 확대하고 8~10월중 지원금리도 한시적으로 1.8%에서 무이자로 인하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계란의 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에 걸쳐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현장 애로사항은 즉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최근 계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조속한 계란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에 산란계 살처분 농가에 대한 조속한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피해가 없도록 농가의 냉방시설 가동 철저, 가축 건강관리 강화 등을 당부하고 지자체에는 취약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 제공, 폭염대응 시설 지속 점검 및 필요 장비·자재 적극 지원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