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안전 확보 위한 ‘중대안전사고 대응TF’ 가동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8-10 11:18:24

기사수정
  • “중대재해 등 국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 침해 사건 엄정히 대응”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법무부는 안전사고 발생 때부터 재판확정에 이르기까지 사건 처리 전 과정의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실효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법무부 안에 ‘중대 안전사고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중대 안전사고 대응 TF는 정책기획단장을 팀장으로 총괄, 산업재해, 시민재해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편성했다.



특히, 안전사고 사건의 처리 과정이나 처벌 대상자의 범위, 처벌 수위가 국민의 법감정이나 눈높이에 맞는지 재점검하고, 법률 적용에 있어 현행 법률 체계의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되는 주요 안전조치 의무 추출 등 현장에서의 구조적 문제점을 실질적으로 진단하고, 동일 유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안전사고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잘못된 관행이나 구조적 문제점을 관계부처 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재해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안전사고 수사사건 피드백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대 안전사고 대응 TF는 형사사건 처리 실무를 담당하는 검찰, 예방활동 및 제도개선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안전사고 대응에 관한 문제의식과 목표를 공유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생명·신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사후의 실효적 대응체계 정립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과 관련해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TF 운영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를 진행해 안전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대 재해를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침해하는 사건들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도저히 일어나서는 안되는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등 중대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되풀이 돼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며 “중대 안전사고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고, 사고에 대한 원인분석이 실효적인 예방시스템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확연히 감소하고, 국민들이 그 변화를 여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