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인공지능 기초’ 등 인공지능 관련 과목 도입에 대비해 초·중등 교원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의 역량을 키우고자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초·중등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관련 현장교원 역량 강화 하계 연수’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할 핵심교원 1만 명 양성을 위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현장교원에 대한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초·중등교육에서 신산업 기술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핵심 교원 연수’는 중등 교원 대상 ‘인공지능 기초’ 과목의 내용체계 및 핵심개념 등을 중심으로 담당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공통과정으로는 인공지능 윤리 특강 및 ‘인공지능 기초’ 과목 안내가 진행되고 연수생들은 학교급에 따라 선택과정으로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데이터와 기계학습’,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 등을 선택·수강할 수 있다.
이번 수업으로 연수생들은 ‘인공지능 기초’ 과목의 내용체계와 핵심개념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윤리의식을 함양하며, 인공지능의 원리와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력 등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핵심 교원 연수 선택과정 연수 내용 및 활동 예시아울러 ‘인공지능 기본역량 강화 연수’는 초·중등 모든 교원 중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개념과 원리 이해, 인공지능 적용 사례 및 체험 등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 소양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통과정으로 모든 교원이 알아야 할 인공지능 교육의 기초개념 이해와 기본 배경 지식 습득에 초점을 두고 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 인공지능 이해하기,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방향과 교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급별 과정으로는 인공지능 핵심역량을 고려해 인공지능 체험 실습 및 수업사례 탐구, 토의·토론 등으로 운영된다.
이로서 인공지능 개념 및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교육적 활용 방안을 살펴봄으로써 인공지능 교과 융합역량 및 지식·정보사회 구성원이 갖추어야 할 인공지능 기초 소양 등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교원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삼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수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