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참여 지원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12일 연다고 밝혔다.
정부는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하반기에 국산 백신 개발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참여희망자-실시기관 연계 프로세스다만 전통적 방식이 아닌 비교임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면 기업 당 약 4000~6000 명의 참여자가 필요하며 다국가 임상을 실시하더라도 국내 임상참여자가 기업 당 1000명 이상이 요구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늘고 있고, 특히 60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0%에 육박하고 있어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위한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상담센터는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의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참여자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임상시험 수행 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사 6인이 근무하는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표번호 1577-7858을 통한 전화상담은 물론 대상자 방문 시 대면상담, 챗봇 상담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 대기 또는 참여 중에는 임상시험 관련 유익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참여자가 임상시험의 주체로 배려받는 ‘참여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조귀훈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은 백신주권 확보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반드시 완수해야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임상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임상참여자 모집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