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제페토’와 ‘로블록스’와 같이 분신과도 같은 가상 인물 일명 아바타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고, 현실 세계를 대체하거나 보완한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를 찾는다.
▲ ‘제1회 한국 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함께 세계인이 우리나라 문화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 전 세계 젊은 연령층(10~20대)에서는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 확장 가상세계의 초기형태 인터넷 체제(플랫폼)의 활용도가 높아 향후 문화 여가는 물론 업무, 경제활동 등 활용 영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대중문화, 게임, 콘텐츠, 스포츠, 관광, 종교활동 등 국민의 문화 여가 전반에 확장 가상세계가 활용될 것을 예상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확충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 시제품과 아이디어를 찾고, 일부 수상작에 대해서는 사업화와 상담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국적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9월 17일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 대중문화, 스포츠, 관광, 게임, 종교활동 등 국민의 여가활동에 해당하는 단일 또는 복합적인 분야를 선택한 후 신청서와 자유 양식의 기획서, 시제품 등 추가 설명자료를 공모전 누리집(www.culture.go.kr/metacontest)에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공모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수상작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확장 가상세계는 세계시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며,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를 통해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확장 가상세계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