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수가 4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는 총 169회 편성돼 235개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4일까지는 104회 운영돼 145개 상품을 홍보했다. 회당(상품 1~3종) 평균 매출은 9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29개 품목은 매출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후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잇몸케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라이브커머스 흥행의 주요 원인으로 부처 장관, 인플루언서, 생산자 등 다양한 출연진을 섭외한 점을 꼽았다.
동행세일 첫날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6월 24일·로컬도시락)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6월 24일·잇몸케어 제품)이 출연해 제품을 소개했고 각각 1만 5000명씩 총 3만명의 소비자가 시청하는 등 관심끌기에 성공했다.
특히 권칠승 장관이 홍보한 잇몸케어 제품 업체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와 매출 실적에 놀랐다”며 “향후 추가 라이브커머스를 자체로 기획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도 동행세일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개그맨 유민상(6월 25일·간장게장 등 3종), 허안나(6월 25일·1등급 등심 등 3종), 장동민(6월 28일·닭갈비) 등이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튜버 참PD는 지난달 24일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시청자수 3만 5000명을 기록했고 판매상품(호두파이 등 3종)의 당일 매출은 5500만원을 달성했다. 이 중 호두파이는 해당 판매채널(위메프) 당일 베스트 상품 1위를 차지했다.
유튜버 나도(NaDo)도 지난 2일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4만 4000명의 시청자를 불러 모았고 판매상품(스테이크 등 3종)의 당일 매출은 7400만원을 달성했다.
제품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판매자가 직접 출연해 지역 특산물 등 자기제품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여행’을 컨셉으로 울릉도 현지에서 촬영한 프리미엄 건오징어 라이브커머스(6월 29일)는 제품 소개와 함께 울릉도 현지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는 행사 기간 중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위메프, 티몬 등 민간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편성 일정은 동행세일 누리집(https://ks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녕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소통이 가능해 홍보·판매 채널로 매우 효과적”이라며 “동행세일 종료 이후 우수 인기 상품 등을 대상으로 앵콜 기획전을 마련하고 현장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방식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