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2016~18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내국인 농촌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여행사와 협력해 농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올해의 상품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내국인 전용 농촌관광상품 13개를 운영했다.
이용객들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에 높은 선호를 보이며 기존에 개별적으로는 농촌관광지 방문이 어려웠으나 코스 상품으로 운영돼 이용이 편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농촌관광 상품개발은 민간여행사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올해에는 내국인 전용 상품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 공모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 중국, 싱가포르 등 여행업계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때 한국의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한국 농촌관광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높은 가능성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품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상품개발 계획 신청접수를 하고 선정된 상품은 3월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계절별(봄 3월, 여름 6월, 가을 9월, 겨울 12월)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민간여행사 대상 상품 공모에 국내외 여행사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자원과 관련한 정보제공 및 홍보를 위해 국내외 민간여행사 대상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국내외 소비자에게 좀더 매력적이고 다가가기 쉽게 만들기 위해 민간여행사와 협력, 지역 관광자원과 코스화된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