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이 유럽연합(EU)의 혁신성과 평가에서 미국·일본 등 글로벌 경쟁국 10개 나라 중 1위를 차지해 9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1일 ‘2021 유럽혁신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혁신지수 평가는 EU 회원국(27개국), 인접국(11개국) 및 글로벌 경쟁국(한국포함 10개국) 간 혁신성과 비교를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혁신여건, 투자, 혁신활동, 파급효과 4개 부문 32개 지표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국은 19개 지표만 사용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지난해 기준 종합혁신지수가 121점을 기록해 글로벌 경쟁국 가운데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113), 호주(111), 미국(106), 일본(102), 중국(75)이 뒤를 이었다.
48개 평가대상국 전체 기준(평가지표 개수가 달라 비공식 참고용)으로는 스위스(144점), 스웨덴(139점), 핀란드(135점) 등에 이어 9위다.
우리나라는 직접 비교가 가능한 19개 평가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EU 평균보다 우수(100점 이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308.6점), ‘상표출원‘(271.8점), ‘디자인출원‘(467.6점) 측면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고,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51.3점), ‘제품·공정혁신’(76.6점) 및 ‘제조업 부문 미세먼지 방출’(49.1점) 등은 다소 부진했다.
▲ EU, 2021 유럽혁신지수 평가결과15개 기존 지표의 성과는 전년과 대체로 유사하나, 미세먼지 방출량 등 우리가 열위인 지표가 추가됨에 따라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추가된 4개 지표 중 3개 지표(환경 관련 2개 지표 등)에서 EU 대비 열위이고, 반면 우리가 우위에 있던 1개 지표는 삭제됐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추진, 벤처중소기업 혁신 등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