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노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벼 ‘대보’의 정부보급종을 전국에 보급한다.
지난해 203톤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5.6배 많은 1,137톤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 지역과 물량은 경남 131톤, 충남 591톤, 충북 272톤, 기타 시·도 143톤으로 2만 2,740헥타르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이다.
농가 선호도가 높아 보급 물량이 늘면서 재배 면적도 빠른 추세로 늘고 있다. 2013년 305헥타르에서 2014년 2,257헥타르, 2015년 1만 3,499헥타르로 크게 늘었다.
2011년에 개발한 ‘대보’는 밥맛이 우수하고 수량이 10아르당 593kg으로 다수성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쓰러짐에도 강한 품종이다.
하지만 키다리병에는 다소 약한 편이므로 종자 소독과 본답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최근 농가에서 일손 부족과 건조 작업 등의 어려움으로 서리가 내릴 때까지 수확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싸라기 발생이 늘어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미질이 나빠지는 원인이 되므로 이삭이 팬 후 45일~50일경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응 지역은 중부와 영남 평야지, 남부 중산간지, 동남부 해안지 1모작, 2모작 재배지이다.
한편, 올해 보급종 추가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 남민희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동해안 냉조풍지1) 같은 특수 환경에도 적응하는 차별화된 최고품질 벼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 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