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0~74세 AZ 6월 미접종자 7월 5~17일 화이자 접종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6-22 10:47:03

기사수정
  • 이달 23~30일 예약…약 20만명 대상 문자로 개별 안내
  • 21일 0시 기준 1회 이상 접종자 1500만여명…국민 29.2%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이달 중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에게 7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상자는 약 2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기간 및 접종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자녀들의 대리예약이 가능하고, 1339 콜센터나 지자체 콜센터 등에 전화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정 본부장은 “21일 0시 기준 1회 이상 접종자는 150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29.2%가 받으셨고, 이 중에 404만여 명은 접종을 완료해서 접종완료율은 전 국민 대비 7.9%”라고 전했다.


또한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1만 3000여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인구대비 접종률은 60대 83.1%, 70대 87.3%, 80세 이상 77.9%로 나타났다.


이에 추진단은 3분기 본격 접종이 시작되는 7월 중순까지는 새로운 대상군에 대한 1차 접종보다는 백신별 접종 간격에 따라 예정되어 있는 2차 접종 위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 접종 사전예약 진행과 위탁의료기관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등 접종 준비 및 오접종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교육 등 3분기 접종을 준비한다.


정 본부장은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444.4명으로 전 주에 비해서 1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호남·강원·제주권도 지속 감소 중이며, 충청·경북·경남권도 전주 대비 감소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확대 이후 주간 사망자는 1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명률도 지난 3월 19일 1.73%에서 지난 5월 19일에는 1.43%로, 다시 한달 후인 19일에는 1.32%로 감소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환자 발생이 400명대로 감소했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일상 속의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및 국내 전파 등의 위험요인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가족, 지인, 직장 등 소규모의 접촉 감염으로 인한 비중이 49.5%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도 26.4%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이러한 대응을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특히, 예체능 등 학원 및 교습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들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제한을 완화하고 또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서 확진자 증가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종사자와 목욕장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콜센터나 인력사무소와 같은 감염이 취약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