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전통시장과 상점과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 환경에 맞춰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고 전통시장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상인과 고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중기부는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한자리 모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을 운영한다.
가상현실 전통시장관에는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 제공, 무료 배송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최대 20%(온누리상품권 10%, 쿠폰 10%)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시장의 제품과 지역 명소 등의 영상 정보도 제공한다.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은 시장愛(www.sijangae.or.kr) 이벤트 페이지에서 둘러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30여곳의 전통시장 4000여개 점포의 상품을 배송비 없이 주문 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시장, 장바요, 종량제닷컴 등 4곳의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관 등 10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최대 60%의 할인 판매 특별전이 펼쳐진다.
중기부는 온라인 판매 기반이 없는 상인들을 위해 1억원 규모의 대형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동행세일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들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70명씩 총 126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매일매일 전통시장과 동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8일간의 행사기간 중 총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대형 가전제품을 주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핫템 가전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방법 등은 시장愛(www.sijangae.or.kr)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국민 한분 한분이 관심을 가져주면 전통시장도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도 국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진출, 청결한 시장 만들기, 친절 교육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