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과 미국 간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올해 말까지 다시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와 17일(한국시각, 미국 동부시각 16일)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을 올해 12월 31일로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시기를 오는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연장했으며 규모(600억달러) 및 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한국은행은 이번 만기연장 조치가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곧바로 통화스와프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한·미 통화스와프를 보면,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19일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해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실시 방안 및 일정을 발표하고 그달 31일부터 총 6차에 걸쳐 198억7200만달러를 공급했다.
이후 외환부문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지난해 7월 30일자로 통화스와프 자금을 전액 상환했으며 현재 공급잔액은 없다.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고 국내 외화유동성 사정도 개선되는 등 국내 외환부문이 빠르게 안정됐다. 발표 직후 달러화자금 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즉시 반응했다.
지난해 7월 30일과 12월 17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을 각각 6개월씩 연장했으며, 올해 6월 17일에 다시 3개월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