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차질 없는 전력수급 관리에 나섰다.
다음달 1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5일~9월 17일) 시행에 앞서 15일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0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고 최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살아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주 실장은 “전력유관기관은 선제적인 발전 및 계통설비 점검을 실시해 불시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 신뢰성DR(Demand Response), 태양광연계 ESS 충·방전시간 변경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예비자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노력과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등 수요관리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