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현재까지 접종 오류로 신고된 건수는 105건이 발생했다”면서 “대부분 접종과정에서 의료기관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들로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안내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접종 접수, 예진, 접종 시에 접종대상자와 접종의 종류, 접종의 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서 접종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접종 발생 시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고 보건소는 경위조사를 통해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 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정 본부장은 “접종 오류의 세부 내용을 보면 접종대상자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90건으로 대부분 3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사례이며, 접종시기에 대한 오류가 10건, 접종용량에 대한 오류가 5건”이라고 전했다.
이에 추진단은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는 피접종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접종민간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오접종에 대한 유형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접종 사례 발생시 민관 합동조사 및 재발방지 조치 권고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보고 체계 강화 등 안전접종을 위한 대책을 협의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정 본부장은 모더나 백신 접종계획에 대해 “지난 1일 국내에 처음으로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이 도입됐고,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이후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상급종합병원에서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을 포함해서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30세 미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제외됐기 때문에 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 그 이후에 입사한 신규 입사자와 환자를 직접 진료해야 되는 예비보건의료인을 포함해서 초도물량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한 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대상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병원에서의 접종은 대한병원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