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얀센이 지난 5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이 지난 5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미군에서 접종하고 있는 얀센 백신을 한국군과 유관 종사자에게 접종하기 위해 제공됐다.
▲ 지난 2일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을 수송하는 공군 공중급유수송기(KC-330)가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그동안 양국 정부는 얀센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해왔는데, 특히 미국에서 공여하는 물량은 당초 55만 명분에서 101만 명분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도착한 백신은 미국 정부와 협의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 접종대상을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로 확정되었다.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1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여러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증명되었다.
또한 이번에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101만 명분이 즉시 접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난 3일 긴급사용승인했고,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우리 군용기로 수송 후 즉시 통관도 완료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체적인 품질검사와 국내 배송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 1일 예방접종 예약을 시작한 후 18시간 동안 총 90만 명이 예약하면서 예약이 마감되었다.
한편 예방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접종대상 중 예약을 하지 않은 국민들은 3분기 일반 국민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6월 중순에 접종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일상 회복이 한층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획된 백신 도입을 적극 추진해 상반기 1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과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