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미 정상회담으로 우주선진국 도약 계기 마련”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5-31 17:49:13

기사수정
  • 임혜숙 과기부 장관, 우주 기업·연구소 현장 찾아 간담회 개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한미 정상회담과 후속 조치로 우리 나라가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방문, 기업임원·연구자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우주개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7일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하고 있다.


지난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통해 우주분야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지난 40여 년간 지속된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됨에 따라 발사체 개발의 완전한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우주개발 인프라 구축과 수요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규모와 역량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달 및 심우주 탐사 시 참여 국가들이 준수 해야 할 원칙과 행동규범인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함으로써, 다양한 글로벌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에 서명함에 따라 현재 구축을 추진 중인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 장관 주재로 우주기업 임원진과 출연연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계기로 우주발사체 개발에 국가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르테미스 약정을 통해 국제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투자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간담회에 이어 임 장관과 기업관계자는 항우연의 위성조립시험동을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달탐사 등 우주개발 프로젝트현황을 점검하고, 산업체와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 과기정통부장관은 “아르테미스 약정을 계기로 도전적인 우주탐사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이 주도적으로 우주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이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출연연 방문으로, 앞으로 더욱 자주 연구현장을 찾아 뵙고 연구자의 의견을 경청해 과학기술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